설명: ‘선택받은 운명의 불꽃’에서 ‘꿈의 저편으로’로 바뀐 드래곤 퀘스트 XII. 성인 취향의 진지한 이야기가 사라진 것인지, 2026년 공식 발표와 팬들의 반응을 구분해 살펴본다.
답: 제작 방향을 바꾼 것은 사실이다. 2026년 5월 27일 제작진은 개발 체제를 다시 정비하고 부제를 바꿨다고 발표했다. 호리이 유지가 설명한 새 출발점은 신비한 꿈을 보는 주인공과 밝고 설레는 세계다. 다만 비극이나 갈등까지 모두 없앴다는 발표는 없었다. 2026년 10월 18일 현재 발매일도 공개되지 않았다.
운명의 불꽃에서 꿈의 저편으로
2021년 공개된 드래곤 퀘스트 XII의 부제는 ‘선택받은 운명의 불꽃’이었다. 당시 강조된 어른을 위한 어두운 분위기에 기대를 건 팬들이 있었다. 5년 뒤 공식 방송에서는 개발 체제를 새로 꾸려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영상에는 필드를 달리고 전투하는 주인공의 모습도 담겼다.
이번에는 주인공이 이상한 꿈을 본다는 설정이 핵심이다.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떠올리게 하던 ‘불꽃’에서 아직 닿지 않은 가능성을 암시하는 ‘꿈’으로, 게임이 내세우는 첫인상이 달라졌다.
팬들이 아쉬워하는 이유
5월 27일 드래곤 퀘스트 커뮤니티에는 원래의 진지한 기획을 기다렸다는 반응과 개발 재출발로 시간이 더 걸릴까 걱정하는 의견이 올라왔다. 반대로 밝은 화면과 무거운 이야기는 충분히 공존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실제 게시물에서 확인되는 견해이며 전체 팬의 여론을 뜻하지는 않는다.
여기서 구분할 것은 기획 변경과 완성작의 감정선이다. 전자는 제작진이 직접 인정했다. 후자는 짧은 영상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꿈을 소재로 한다면 악몽이나 상실을 다룰 가능성도 있다. 어디까지나 해석이지 확정된 줄거리는 아니다.
6월 주주총회가 남긴 답
6월 24일 스퀘어 에닉스 주주총회에서는 개발 재출발의 배경, 기존의 어두운 방향, 발매 시기를 묻는 질문이 나왔다. 회사는 성인 독자를 겨냥한 기획에 관한 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겠다고 답했고, 발매 일정은 추가 안내를 기다려 달라고 했다. 이전 구상의 어떤 장면이 남는지까지 설명한 것은 아니다.
결론
‘꿈의 저편으로’는 분명한 방향 전환이다. 그러나 이야기의 깊이가 얕아졌다는 판단은 아직 이르다. 앞으로 볼 것은 부제보다 꿈 때문에 주인공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다. 하늘이 밝다고 모험까지 가벼운 것은 아니다.
Sources / 出典(確認日:2026-10-18):
- Official May 27, 2026 presentation / 公式発表番組: https://www.youtube.com/watch?v=nRKyyK7S-Zw
- May 27 report on the announcement and Horii’s comments / 発表内容・発言の報道: https://dengekionline.com/article/202605/76168
- Square Enix, June 24, 2026 shareholders’ meeting summary, p. 3, Q6 / スクウェア・エニックス株主総会概要3ページ質問6: https://www.hd.square-enix.com/jpn/ir/stock/pdf/20260701.pdf
- May 27, 2026 player discussion / ファンの議論: https://www.reddit.com/r/dragonquest/comments/1tp5f05/dragon_quest_12_has_restarted_development_and/
- May 27, 2026 counterarguments / 異なる意見: https://www.reddit.com/r/dragonquest/comments/1tp8vap/am_i_the_only_one_who_feels_like_people_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