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하게 웃는 남자 사진 한 장을 보고 “트램펄린에서 기상천외한 기술을 보여줄 것 같다”라니. 친하지도 않은 사람의 학창 시절을 마음대로 상상하는 게 Skyler Gisondo Smiling 밈의 재미다. 사진 속 인물은 미국 배우 스카일러 지손도다.
레드카펫 사진에 붙은 엉뚱한 설정
사진은 2015년 영화 Vacation 시사회에서 찍혔다. 2022년 2월에는 이 배우가 트램펄린 묘기를 잘할 것 같다는 글이 주목받으며, 웃는 얼굴만 보고 구체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놀이가 시작됐다. 2023년에도 다시 사용됐다.
2026년 9월 말과 10월 초에는 “쉬는 시간마다 텐션이 최고였을 것 같다”는 식의 게시물이 나오고, 파란 슬러시를 마셔 입가까지 파래졌을 것 같다는 상상도 더해졌다. 실제 경험담이 아니라, 모두가 한 번쯤 봤을 법한 반 친구를 떠올리는 장난이다.
본인까지 밈에 탑승
지손도는 게시물에 반응했고, 유명해진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쓰기도 했다. 특별한 합성도 필요 없다. 너무 해맑은 표정에 말도 안 되게 자세한 추억을 붙이면 끝이다. 모르는 배우인데 같은 반 졸업사진에서 본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게 킬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