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2026년 10월 24일 일본 TBS 《새벽의 라빗!》에서 공개된 미방영 대화. 드라마 《VIVANT》 출연 배우 린린이 지각 사과 뒤 다시 엎드린 이유와 진행자의 폴더폰 비유를 풀어본다.
린린이 다시 고개를 숙인 직접적인 이유는 또 지각해서가 아니라 방송 마지막 구호를 외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10월 24일 오전 5시 45분 방송된 TBS 《夜明けのラヴィット!》는 19일 생방송이 끝난 뒤의 대화를 공개했다. 코미디 듀오 엘프의 아라카와는 그가 마지막에 다 같이 외치는 “라빗!”을 제대로 말했는지 물었다.
첫 번째 사건: 아침 생방송에 거의 두 시간 늦다
평일 오전 8시에 시작하는 《라빗!》에는 드라마 《VIVANT》에서 저우 역을 맡은 배우 린린과 동료 배우 고하타 류가 출연할 예정이었다. 린린은 늦잠과 교통 체증 때문에 방송이 거의 끝날 때 도착했다. 일본 언론은 지각 시간을 약 1시간 50분으로 전했다.
그는 극중 인물과 비슷하게 머리를 밀고 나타나 거듭 사과했다. 휴대전화 알람 소리가 작아진 건 극중 해커 ‘블루 워커’ 탓이라는 농담도 했다. 드라마의 첩보 설정을 현실의 늦잠에 갖다 붙인 변명 개그였다.
24일 공개된 뒷이야기
토요일 편은 평일 방송의 미공개 후일담을 보여준다. 린린은 새벽 4시 30분에 알람을 맞췄지만 실제로 눈을 뜬 시각은 오전 7시였다고 밝혔다. 출연 준비를 하느라 전날 새벽 2시쯤 잠들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러자 아라카와가 마지막 구호를 외쳤느냐고 따졌다. 그녀의 논리는 단순했다. 진심으로 미안하다면 마지막 인사만큼은 누구보다 힘차게 해야 한다는 것. 린린은 외치지 않았다고 인정하고 다시 엎드려 사과했다. 지각에 대한 반성문을 다 쓴 줄 알았는데, 마지막 한 줄에서 재시험을 본 셈이다.
왜 ‘폴더폰처럼 고개를 숙였다’고 했을까?
진행자 가와시마 아키라가 사용한 일본어 ‘가라케이’는 예전에 널리 쓰던 접이식 휴대전화를 뜻한다. 열린 폴더폰을 닫듯 허리를 깊게 접어 숙였다는 시각적인 비유다. 한국 시청자라면 옛날 폴더폰을 떠올리면 된다.
아라카와는 사소한 구호 누락을 심각한 규칙 위반처럼 몰아붙이고, 가와시마는 지나치게 깊은 사과를 휴대전화의 움직임으로 바꾼다. 본인은 진지한데 주변의 말은 점점 엉뚱해지는 일본 예능 특유의 주고받기가 핵심이다.
왜 다시 주목받았나?
사건은 19일에 일어났지만 미공개 대화가 24일에 방송됐다. 여기에 26일 오전 8시 방송에 린린이 다시 출연할 예정이라는 예고까지 이어졌다. 예정된 재출연과 실제 방송 결과는 구분해야 한다.
결론
두 번째 큰절은 마지막 “라빗!” 구호를 놓친 데 대한 장난스러운 추궁에서 나왔다. ‘가라케이’는 몸이 접히는 모양을 빗댄 말이다. 진심 어린 사과가 예능의 마무리 구호와 폴더폰 개그를 만나 또 하나의 장면이 됐다. 방송 전체를 직접 본 기록이 아니라 TBS 편성 자료와 방송 후 보도를 대조한 설명이다.
- TBS 2026-10-24: https://www.tbs.co.jp/tv/20261024_C23E.html
- MANTANWEB 2026-10-24: https://mantan-web.jp/article/20261024dog00m200004000a.html
- MANTANWEB 2026-10-19: https://mantan-web.jp/article/20261019dog00m200005000a.html
- TBS 2026-10-26: https://www.tbs.co.jp/tv/20261026_C28E.html
- MANTANWEB 2026-10-23: https://mantan-web.jp/article/20261023dog00m200007000a.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