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네 명이 모여 타코야키 파티를 한다. 목표는 간단하다. 간식이 아니라 배가 부를 때까지 먹기.
그런데 레시피를 보면 '4인분 약 32개'라고 적혀 있다. 한 사람에 여덟 알이다. 맛있게 먹기 시작하자마자 팬이 폐점 준비를 하는 그림이 그려진다.
타코야키가 사실상 한 끼 식사의 전부라면 네 명 합계 100~120알, 한 사람에 25~30알 정도를 장보기 기준으로 잡는 편이 마음 편하다. 실제 평균 섭취량을 조사한 수치가 아니라, 양이 모자라지 않게 계획하기 위한 대략적인 가정이다.
'4인분'과 '네 명 모두 배부르게'는 다른 주문이다
일본 오타후쿠소스의 공식 레시피에는 약 32개를 만드는 4인분 예시가 있다. 다른 반찬과 곁들여 먹는다면 그럴듯하다. 하지만 오늘의 목표는 타코야키만으로 든든하게 먹는 것이다.
같은 네 명인데 조건 하나 때문에 숫자가 세 배 가까이 뛴다. 인원수보다 식사의 역할이 더 중요한 셈이다.
상황별로 몇 알을 준비할까?
| 식사 방식 | 1인 기준 | 4인 합계 |
|---|---|---|
| 간식이나 다른 음식이 많을 때 | 12~15알 | 48~60알 |
| 타코야키 중심의 식사 | 20~25알 | 80~100알 |
| 타코야키만으로 푸짐하게 | 25~30알 | 100~120알 |
24구 팬이라면 96알은 네 번, 120알은 다섯 번 구워야 한다. 다섯 번째 판은 '혹시 몰라서'가 아니라 처음부터 예상해 두는 편이 낫다.
120알 재료는 어떻게 계산하나?
오타후쿠소스의 밀가루 레시피는 약 32알 기준 밀가루 200g, 문어 약 160g, 달걀 3개, 물 600ml다. 그 비율을 늘리면 96알은 밀가루 600g과 문어 480g, 120알은 밀가루 750g과 문어 약 600g이 필요하다. 물은 각각 약 1.8L와 2.25L, 달걀은 약 9개와 11~12개다.
파, 튀김 부스러기, 초생강, 소스, 김가루와 식용유도 챙기자. 시판 타코야키 믹스라면 제품 포장의 물·달걀 비율을 우선해야 한다. 팬 크기에 따라서도 완성 개수는 달라진다.
밀가루 600g으로 120알을 상상했다면 이 레시피에서는 24알이 공중분해된다. 먹기도 전에 실종 사건이다.
결론
타코야키만 먹는 네 명이라면 100~120알을 기준으로 준비하고, 곁들임 음식이 많으면 줄이자. 반죽은 남은 사람들의 식욕을 보고 추가로 섞어도 된다.
진짜 무서운 말은 '맛있다'가 아니다.
"한 판 더 먹을 수 있는데?"
집게를 든 사람의 야근이 시작된다.
자료: 오타후쿠소스 https://www.otafuku.co.jp/recipe/detail/378.html · https://www.otafuku.co.jp/takoyaki/howto/s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