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영상 편집은 아니다. 한 게임의 움직임과 규칙을 다른 게임에서 작동하게 만든 시연이 있다. 그렇다고 AI에 한 줄 입력하면 두 게임이 완벽하게 합쳐지는 것도 아니다.
2026년 9월 27일에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에 스케이트보드 움직임을 넣은 영상이 등장했다. 29일에는 『마인크래프트』를 『엘든 링』에서 실행한다는 시연이 올라왔고, 30일에는 『스카이림』에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요소를 넣은 사례도 있었다. 장르 사이의 벽은 어디로 갔을까?
영어권에서는 AI Video Game Merging이라고 부르는 흐름이다. 제작자가 게임 작동 방식을 조사하고 코드를 고쳐 기능을 연결하며, 때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는다. 단순히 캐릭터 얼굴만 바꾸는 수준이 아니다.
거대한 보스 앞에서 “일단 나무부터 캐고 도구를 만들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 상상만으로도 웃기다. 물론 실제 시연에 그 기능이 있다는 뜻은 아니다.
시연 영상이 완성된 배포용 게임을 뜻하지는 않는다. AI가 혼자 다 만들었다는 증거도 없다. 세계관은 섞여도 버그를 잡는 사람은 현실 세계에 남는다.
자료: Know Your Meme (2026년 10월 7일 갱신), VideoCardz (2026년 10월 1일). 시연은 확인되지만 모든 프로젝트의 완성 및 배포는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