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 호텔 조식이라고 해서 흑돼지만 생각하면 위 용량이 모자랄 수 있다.
이날 아침 가장 먼저 찾은 것은 SHIROYAMA HOTEL kagoshima의 프렌치토스트였다. 지란차 잼은 있었다. 빵도 있었다. 그런데 프렌치토스트가 보이지 않았다.
안쪽에 있다고 해서 가 봤다.
접시가 비어 있었다. 순간 품절.
그렇게 조식 뷔페에 새로운 임무가 생겼다. 프렌치토스트 보충 순찰이다.
그런데 기다리는 동안 먹은 가고시마 향토 음식 '가네'가 너무 강했다. 사쓰마아게, 오차즈케 두 종류, 고구마 수프, 안노이모 계열의 단맛까지 먹고 나니 결론은 단순했다.
다 맛있다.
0. 먼저 결론: 프렌치토스트를 기다리다가 가네가 우승했다
호텔 공식 조식 페이지에는 현재도 프렌치토스트가 인기 메뉴로 소개돼 있다.[1]
두껍게 썬 오리지널 식빵을 우유와 설탕을 넣은 달걀물에 하룻밤 담그고, 다음 날 오븐에 익힌 뒤 다시 달걀물에 적셔 버터로 굽는다. 호텔은 지란차 잼과 함께 먹는 방법도 권한다.[1]
그러니 잼은 있는데 프렌치토스트가 없는 상황은 꽤 신경 쓰인다.
다만 이날 본 빈 접시는 그 순간의 상황일 뿐이다. 메뉴가 끝났다는 뜻은 아니다.
보충을 기다리며 가고시마 음식을 조금씩 담았다.
그리고 가네를 만났다.
1. 프렌치토스트를 찾아 안쪽으로 갔지만 비어 있었다
처음에는 정말 이날 제공되는지 궁금했다.
공식적으로는 인기 메뉴가 맞다.[1]
하지만 빵 코너 가까이에는 없었다.
안쪽으로 가 보라는 말을 듣고 이동했다.
없다.
뷔페 인기 메뉴는 손님이 몰리면 보충 사이에 잠시 사라질 수 있다.
그래서 전략을 바꿨다.
프렌치토스트를 기다리면서 가고시마를 먹자.
빈 접시가 향토 음식 탐색 버튼이 됐다.
2. 지란차 잼과 안노이모가 나오자 가고시마 농도가 급상승한다
호텔은 지란차 잼을 프렌치토스트의 맛 변화를 위한 조합으로 직접 소개한다.[1]
달고 진한 토스트에 차 향과 약간의 쌉싸름함을 더하는 방식이다.
안노이모도 눈에 들어온다.
안노이모는 단순히 규슈 특산이라는 정도가 아니라 가고시마 다네가시마와 깊이 연결돼 있다.
가고시마현에 따르면 전쟁 후 가져온 고구마 묘를 다네가시마 안노 지구에서 재배한 것이 시작으로 전해진다.[2]
끈적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강한 단맛이 특징이다.
지란차와 안노이모가 조식에 등장하는 순간, 평범한 호텔 뷔페 느낌은 꽤 멀어진다.
3. 가네는 무엇인가: 가고시마식 고구마 튀김, 그리고 너무 맛있다
가네는 고구마와 채소를 굵게 채 썰어 튀긴 전 또는 튀김처럼 보인다.
가고시마 식문화 정보에서는 대표적인 향토 음식으로 소개한다. 지역마다 재료는 다르지만 기본은 고구마와 가루를 섞어 기름에 튀기는 음식이다. 튀긴 모양이 게와 비슷해 가고시마 방언으로 게를 뜻하는 '가네'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3]
정월 음식, 소주 안주, 차와 함께 먹는 간식, 아이들 간식으로도 오래 사랑받았다.[3]
맛은?
너무 맛있다.
겉은 바삭하다. 속 고구마는 달다. 튀김옷과 기름 향이 붙는다. 달기만 한 음식이 아니라 소금기와 기름 덕분에 완전히 요리가 된다.
먹자마자 든 생각은 이거였다.
"마루가메 제면 튀김 코너에 상시 판매해 줬으면."
우동 국물에 살짝 적셔도 분명 맛있을 것 같다.
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희망일 뿐이며 실제 제휴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4. 사쓰마아게까지 먹으면 아침부터 튀김 포위망이 완성된다
가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사쓰마아게도 있다.
호텔 공식 안내는 조식의 사쓰마아게와 빵을 호텔에서 직접 만든 메뉴로 소개하며 갓 튀기고 갓 구운 맛을 강조한다.[1]
고구마도 튀기고, 생선살도 튀긴다.
하지만 둘은 전혀 겹치지 않는다.
가네는 고구마의 단맛과 튀김옷. 사쓰마아게는 생선의 감칠맛과 탄력.
둘 다 먹을 이유가 충분하다.
5. 오차즈케 두 종류까지 먹으니 위 자리가 부족해진다
오차즈케가 두 종류 보여 둘 다 가져왔다.
호텔이 현재 대표 메뉴로 소개하는 것 중 하나는 가고시마산 참돔을 사용한 '마다이 우시오 차즈케'다. 참돔 뼈와 다시마 등으로 낸 국물을 붓는다.[1]
다만 이날 먹은 두 그릇의 정확한 공식 명칭을 현장 기억만으로 단정하지는 않는다.
중요한 것은 구성의 폭이다.
빵. 가네. 사쓰마아게. 오차즈케. 수프.
흑돼지만 먹는 가고시마 조식이 아니다.
6. 고구마 수프까지 마시면 같은 재료가 몇 번 변신하는지 알 수 있다
이날 고구마 수프도 마셨다.
현재 호텔의 대표 메뉴 페이지에서는 그 수프의 정확한 이름과 조리법까지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에, 여기서는 이날 제공된 고구마 수프로만 기록한다.
같은 고구마가,
- 가네에서는 튀김
- 안노이모에서는 달고 끈적한 특산품
- 수프에서는 부드러운 서양식 요리
로 바뀐다.
고구마의 변신 횟수가 이상할 정도로 많다.
그래도 기억의 1위는 가네다.
7. 진짜 적은 맛없는 음식이 아니라 위 용량이다
마지막 결론은 한 문장이다.
다 맛있다.
프렌치토스트도 먹고 싶다. 지란차 잼도 궁금하다. 안노이모도 먹고 싶다. 가네는 너무 맛있다. 사쓰마아게도 빼기 어렵다. 오차즈케는 두 종류다. 수프도 있다.
그러면 좋은 음식끼리 위 공간을 놓고 싸우기 시작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조금씩 담는 편이 낫다.
인기 메뉴 접시가 비었다면 절망할 필요도 없다.
보충 순찰을 돌면서 다른 맛있는 것을 먹으면 된다.
이런 조식의 가장 큰 문제는 품절이 아니다.
먹는 동안 또 다른 최애 메뉴를 발견한다는 것이다.
- SHIROYAMA HOTEL kagoshima 조식 shiroyama-g.co.jp
- 가고시마현 '안노이모' pref.kagoshima.jp
- 가고시마의 음식 '가네' kagoshima-shoku.com
- SHIROYAMA HOTEL kagoshima 야마카타야점 shiroyama-g.co.j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