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요쓰야역 앞에서 염소 두 마리가 풀을 뜯는다. 탈출한 가축이 아니라 JR동일본이 제초 작업을 맡긴 나기와 포케다. 2026년 10월 23일에는 해외 밈 사전에도 등장했다. 가장 재미있는 점은 풀을 다 먹으면 일도 끝난다는 것이다.
실제로 풀 먹는 게 업무다
JR동일본은 10월 19일 공식 X에 시범 사업을 소개했다. 21일 방송에 따르면 작업은 9일 시작됐고 역 직원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나기는 한 살 수컷, 포케는 두 살 암컷이다. 역 직원들이 돌봄도 맡는다. 야마노테선 순환 구간 안쪽에서는 첫 시도라고 한다.
원래 12월까지 근무할 예정이지만 풀이 먼저 없어지면 조기 종료된다. 보통 회사에서는 목표를 빨리 달성하면 칭찬을 받는다. 그런데 이 직원들은 일을 잘할수록 구내식당을 스스로 없앤다. 실적과 식량 부족이 같은 사건이다.
실제 온라인 반응
10월 19일 일본의 한 이야기 공연자는 역 앞에서 염소를 봤다고 했더니 지인들이 믿지 않았다는 글을 올렸다. '역에서 염소가 일한다'는 말은 장난처럼 들린다. 언론은 무한리필 식당 같다는 반응과 통학길에 염소를 보는 재미가 생겼다는 반응도 전했다.
22일 현장 취재에서는 아이들이 염소를 부르고 사람들이 멈춰 섰다. 23일 Know Your Meme에 관련 항목이 생겼다. 해외 게시자가 'JR 공식 마스코트'라고 부르기도 했지만 이는 게시자의 표현이지 공식 임명 발표는 아니다. 반응은 확인 가능한 게시물과 보도에 근거하며 모든 댓글을 직접 읽었다는 뜻은 아니다.
가상의 인사 면접
다음은 실제 댓글이 아닌 창작이다.
면접관: "특기가 뭔가요?" 염소: "먹기요." 면접관: "근무 시간에요?" 염소: "그게 근무예요."
상사: "마지막 풀을 먹으면 계약 종료입니다." 염소: "그럼 마지막 한 입은 천천히 먹겠습니다."
책상도 컴퓨터도 없고 점심시간과 근무시간이 같다. 사람들은 직원이 밥 먹는 모습을 보려고 찾아온다.
결론
두 염소는 실제로 잡초를 줄이고 있다. 평범한 염소의 일상이 대도시 철도회사의 정식 업무가 되는 데서 웃음이 생긴다. 풀이 사라지면 통근객이 가장 아쉬워할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