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트에서 냉동 교자 12개가 215엔이다. 반면 교자노오쇼의 도카이 지역 등 매장 식사 메뉴는 일반 교자 6개에 341엔(세금 포함). 12개면 682엔이다.[1]
같은 12개인데 467엔 차이. 교자가 냉동실에 들어가면 가격도 얼어붙는 걸까.
하지만 두 가지 문제가 남는다. 프라이팬에서 제대로 구울 수 있는가? 그리고 이걸 먹으면 채소를 먹었다고 해도 되는가?
1. 개당 약 18엔, 빚는 수고까지 해결
215엔을 12로 나누면 개당 약 18엔. 오쇼 매장 가격은 개당 약 57엔이다.
재료 썰기, 속 만들기, 피 접기가 이미 끝나 있다.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면 된다. 처음부터 직접 만들다가는 첫 번째 교자를 빚고 나서 배달 앱을 열지도 모른다.
물론 식당에서는 따뜻하게 구워 주고, 서빙해 주고, 설거지도 할 필요가 없다. 크기와 맛도 제품마다 다르다. 가격 비교일 뿐 완전히 똑같은 음식을 비교하는 건 아니다.
그래도 215엔은 강력하다.
2. 문제는 프라이팬 실력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
“그냥 굽기만 하면 돼요”라고? 그 ‘그냥’이 제일 어렵다.
바닥이 타고, 피가 들러붙고, 떼면 속만 남는다. 저녁을 만들다가 교자 해부 실습을 시작했다.
요즘은 아지노모토의 일본 냉동 교자처럼 기름·물·뚜껑 없이 조리할 수 있다고 안내하는 제품도 있다.[2]
하지만 215엔짜리 상품의 브랜드와 조리 방법은 모른다. 모든 냉동 교자가 같은 방식으로 구워지는 건 아니다. 포장지에 적힌 불 세기와 시간을 따르고 자꾸 뒤적이거나 억지로 떼지 말자.
가격은 쉬움, 프라이팬은 최종 보스.
3. 교자는 채소로 인정될까?
안에 들어 있는 채소는 먹은 채소로 인정된다. 하지만 교자 전체 무게가 채소 무게는 아니다.
아지노모토 제품의 원재료에는 양배추, 양파, 부추, 마늘이 있다. 고기, 콩 원료, 밀가루 피도 함께 들어간다.[2]
일본의 성인 하루 채소 섭취 목표는 350g이다.[3] 교자 12개를 먹었다고 목표가 저절로 달성되지는 않는다.
215엔짜리 제품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므로 채소 함량도 계산할 수 없다. 실제 포장지의 원재료를 확인해야 한다.
게임으로 치면 경험치는 얻었지만 채소 능력치가 만렙이 된 건 아니다.
4. 결론은?
냉동 교자는 식비를 아끼기에 훌륭하다. 하지만 맛, 조리 난이도, 설거지까지 생각하면 차이가 있다. 채소는 들어간 만큼 도움이 될 뿐 균형 잡힌 식사 전부를 대신하지 않는다. 소금 함량도 확인하고 채소가 부족하면 반찬을 더하자.[3]
지갑은 대승리. 채소는 부분 점수. 프라이팬 기술은 별도 구매.
오늘의 목표는 소박하다. 교자 12개가 전부 멀쩡한 피를 입고 접시에 도착하기.
- 餃子の王将 / Gyoza no Ohsho: 餃子(1人前6個、東海等、店内税込341円) ohsho.co.jp
- 味の素冷凍食品 / Ajinomoto Frozen Foods: ギョーザ(12個、原材料、調理案内) ffa.ajinomoto.com
- 厚生労働省 / Japan Ministry of Health: 野菜1日350gで健康増進 kennet.mhlw.go.j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