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0일 보도를 기준으로 《스타게이트》 팬들에게는 반가우면서도 난감한 소식이 생겼다. 새로운 시리즈가 추진된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마냥 기뻐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작품이 돌아오는 것과, 팬들이 기다리던 바로 그 이야기가 돌아오는 것은 다른 문제니까.
취소된 후속작 기획, 그리고 다른 새 기획
2025년 11월에는 기존 시리즈 작업에 참여한 마틴 게로가 이끄는 새 프로젝트가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기존 작품들의 세계관을 이어 가는 방향이었다. 하지만 그 기획은 2026년 6월 취소됐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어 10월 초에는 《완다비전》과 《아가사 올 얼롱》으로 알려진 잭 셰이퍼가 또 다른 《스타게이트》 시리즈를 준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부 팬들이 불안해하는 이유는 작가가 바뀌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기존 모험의 다음 장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새 기획이 그 이야기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스타게이트 장치에 다시 불이 들어왔다고 하자. 그런데 목적지 좌표가 비어 있다. 누가 선뜻 뛰어들겠는가?
그렇다면 《SG-1》의 역사는 없어지는 걸까?
아직 그렇게 말할 근거는 없다. 10월 10일 CinemaBlend 보도 당시에는 새 시리즈의 줄거리, 과거 작품과의 관계, 기존 인물의 재등장 여부가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매체는 아마존도 새 보도에 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SG-1》에서 대니얼 잭슨을 연기한 마이클 섕크스와 일부 팬들이 불만을 보였다는 보도는 있다. 하지만 불만이 있다는 사실과 제작사가 이전 설정을 없애기로 했다는 주장은 전혀 다르다.
확인할 수 있는 건 기존 후속 기획이 취소됐다고 보도됐고, 별도 신작 기획이 새로 보도됐다는 점이다. 정식 후속편인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작품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문은 열릴지도 모르지만 목적지는 미정이다.
출처: CinemaBlend, 2026년 10월 10일, Variety 보도. Variety 원문과 배우의 X 게시물은 직접 열람하지 못했으므로 관련 내용은 CinemaBlend의 보도에 따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