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IShowSpeed가 다이아몬드인 줄 알았던 광석을 카이 세낫이 청금석이라고 바로잡은 장면이 'La Peace' 밈이 된 과정을 정리했다. 왜 현자 같은 노인이 등장하는지도 알 수 있다.
'La Peace'는 카이 세낫이 마인크래프트의 청금석을 가리켜 “That's lapis”라고 말한 소리가 다르게 들리면서 생긴 밈이다. 평범한 광석 설명이 2026년 8월 틱톡에서 거창한 깨달음처럼 편집됐다.
다이아몬드인 줄 알았던 파란 광석
카이 세낫과 IShowSpeed는 마인크래프트 하드코어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Speed가 파란 광석을 보고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며 흥분했지만, 실제로 나온 것은 청금석(lapis lazuli)이었다. 마인크래프트에서 마법 부여 등에 쓰이는 파란 자원이다.
카이는 “That's lapis”라며 이름을 알려 준다. 이 말이 “la peace”처럼 들리자 Speed도 마치 그리스어를 들었다는 듯 반응했다. 블록 이름 하나를 확인하는 장면인데 대화 분위기는 갑자기 철학 수업처럼 바뀐다.
왜 할아버지 얼굴을 붙일까?
Know Your Meme에 따르면 2026년 8월 16일, 틱톡의 @boughta가 해당 장면에 차분한 노인의 사진과 빨간 화살표를 붙인 영상을 올렸다. 당시 기록으로 이 편집 영상은 닷새 동안 약 420만 회 재생됐다. 뒤이어 단어 퍼즐을 이용한 영상과 카이를 신비로운 현자처럼 묘사한 편집이 이어졌다.
웃음의 핵심은 정보의 무게를 뒤집는 데 있다. Speed는 보물을 찾느라 소란스러운데, 카이는 그저 청금석을 알아본 것만으로 인생의 진리를 아는 사람처럼 대접받는다.
어떤 상황에서 쓰는 밈일까?
사소한 사실을 말한 사람에게 평온한 표정, 장엄한 연출, 'La Peace' 음성을 붙이면 된다. 예를 들어 친구가 물이 젖어 있다고 설명했는데 편집 영상 속에서는 깨달음을 얻은 스승이 되는 식이다. 이런 예시는 사용법을 설명하기 위한 가상 상황이다.
다이아몬드는 못 찾았지만, 청금석 하나로 현자가 탄생했다. 이름을 알려 준 사람에게 인터넷이 수여한 과한 훈장이다.
출처: Know Your Meme, 'La Peace' (2026년 8월 21일 등록, 27일 갱신). 조회 수는 당시 특정 게시물 기준이며 한국 내 검색량과 유행 규모는 별도로 측정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