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의 마음에 같은 확신으로 답할 수 없어서 러브캐처를 포기했고, 그를 아프게 한 뒤 상금까지 받기는 싫었기 때문이다. 일본 ABEMA의 《러브캐처 재팬 3》 마지막 회에서는 이 두 결정을 구분해야 한다.[1]
무슨 일이 있었나?
참가자 12명은 오키나와에서 생활하며 사랑을 찾는 러브캐처와 상금을 노리는 머니캐처라는 역할을 숨긴다. 최종 고백 직전에는 역할을 바꿀 수 있다. 2026년 10월 20일 밤 9시 공개된 8회에서 야마키타 레몬은 사쿠라코에게 도쿄로 돌아가서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레몬의 코인은 러브, 사쿠라코의 코인은 머니였다. 스튜디오도 충격을 받았다.[1][2]
왜 마지막에 바꿨나?
사쿠라코는 잊기 힘든 옛 연애를 극복하려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레몬의 도움으로 마음이 움직였지만, 8일 만에 그만큼 확신할 수는 없었다. 러브캐처인 채 고백하면 오히려 정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해 마지막에 머니로 바꿨다. 처음부터 모든 호감이 상금을 위한 연기였다는 뜻은 아니다.[1]
그런데 왜 돈을 거절했나?
정체가 드러난 뒤에도 레몬은 그녀를 배려했다. 사쿠라코는 눈물을 흘리며 이런 방식으로 돈을 받고 싶지 않다고 했고, ABEMA의 10월 23일 공식 설명에 따르면 1천만 엔 상금을 사양했다.[1] 사랑을 약속하지 못한다는 판단과 상대의 상처로 돈을 얻고 싶지 않다는 판단은 다르다.
왜 인상적인 장면인가?
프로그램은 사랑과 돈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한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은 사랑을 약속하기에는 이르고, 그렇다고 돈도 받고 싶지 않은 세 번째 상태였다. 진행자 모리야마 신타로는 지친 스튜디오 분위기를 농담으로 짚었다. 사람의 감정이 게임의 두 칸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역설이 핵심이다.[1]
10월 23일 일본 매체들이 이 장면을 다뤘다. 해외에서도 유행했다는 근거는 없으며, 이 글은 방송 전체를 직접 시청했다고 주장하지 않는다.[1][3]
결론
사쿠라코는 확신 없는 고백을 피하려 역할을 바꾸고, 상금도 거절했다. 코인은 양면이지만 감정에는 두 가지 답만 있는 게 아니다.
- ABEMA, official finale recap, 2026-10-23 prtimes.jp
- ABEMA, episode 8, 2026-10-20 abema.tv
- ORICON NEWS, finale coverage, 2026-10-23 oricon.co.jp
- ABEMA, finale announcement, 2026-10-20 prtimes.j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