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Steam Deck에서 ‘Verified’ 배지가 붙어도 게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밸브가 실제로 검사하는 항목과 배지만으로 알 수 없는 조건을 구분해 보자.
먼저 답부터: 초록색 확인 표시는 스팀 덱 호환성 검사를 통과했다는 뜻이다. 앞으로 나올 모든 패치까지 오류 없이 돌아간다는 보증은 아니다.
2026년 10월 초 스팀 개선점을 묻는 해외 커뮤니티 글에는 덱에서 어떤 게임이 잘 돌아가는지 더 분명하게 보여 달라는 의견이 나왔다. ‘Verified 표시가 실제 경험과 다를 때도 있다’는 반응도 있었다. 개인의 소감이므로 특정 게임에서 오류가 났다는 확정 증거는 아니다. 그래도 궁금해진다. 초록 체크는 대체 무엇을 확인했을까?
밸브가 확인하는 네 가지
공식 기준은 조작, 화면, 실행 과정, 시스템 호환성이다. 기본 컨트롤러로 진행할 수 있는지, 글씨가 읽히는지, 별도 실행 창을 컨트롤러로 다룰 수 있는지 살핀다. Proton으로 구동하는 게임이라면 관련 프로그램과 치트 방지 기능의 호환성도 점검 대상이다.
검사에 통과했다는 말이지 ‘영원히 완벽하다’는 말은 아니다. 밸브도 게임 업데이트와 기기 소프트웨어 변경에 맞춰 등급을 계속 살핀다고 안내한다. 오늘의 게임 버전과 예전 검사 결과가 항상 같은 경험을 만들어 주리라는 보장은 없다.
‘플레이 가능’과 ‘알 수 없음’도 다르다
Playable은 실행 창에서 터치스크린을 써야 하는 등 약간의 수동 조작이 필요할 수 있다. Unknown은 아직 검사하지 않았다는 뜻이지 실행 불가 판정이 아니다. Unsupported는 현재 덱에서 작동하지 않는다는 분류다.
구매 전에는 스토어의 호환성 세부 정보와 최근 이용자 후기를 함께 보자. 인터넷 연결이나 외부 계정이 필요한지도 따로 확인해야 한다. 배지가 접속 환경까지 대신 점검해 주는 만능 표시는 아니기 때문이다.
결론: 초록 체크는 믿을 만한 출발점이지 미래까지 보장하는 도장까지는 아니다. 게임도 업데이트를 먹고 자란다. 가끔은 사고도 친다.
출처 (2026-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