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마인크래프트 공포 영상의 노란 웃는 얼굴 Verity가 왜 Falsity, Cruelty, Lovity로 나뉘었을까? 색마다 다른 성격을 붙인 팬 창작과 2026년 영상 유행의 시작을 알아본다.
노란 웃는 얼굴 하나가 무서웠는데, 이제 파란색과 빨간색, 분홍색까지 한꺼번에 나타난다. ‘Verity Variants’는 팬들이 Verity의 색과 성격을 바꿔 만든 파생 캐릭터 묶음이다. 얼굴은 비슷해도 상대해야 할 문제는 제각각이다.
원래 Verity는 무서운 인공지능 도우미
2026년 5월 30일, 유튜버 ThatMob이 공개한 마인크래프트 공포 시리즈 첫 편에서 Verity가 등장했다. 허공에 떠 있는 노란 웃는 얼굴로 친절한 도우미처럼 행동하다가, 점차 플레이어의 생활에 지나치게 파고들며 공포의 대상이 된다. 늘 웃고 있어서 오히려 더 섬뜩하다.
7월에는 Horror Skunx의 ‘It's Me, It's Verity’ 뮤직비디오가 등장했다. 귀에 남는 노래와 단순한 얼굴 덕분에 짧은 영상에서 패러디하기 쉬운 소재가 됐다. 팬들은 여기서 얼굴을 색깔별로 나누고 서로 다른 성격까지 붙였다.
Falsity, Cruelty, Lovity는 어떤 캐릭터?
파란색 Falsity는 거짓말이나 혼란을 일으키는 쪽, 빨강 또는 어두운색 Cruelty는 공격적인 쪽, 분홍색 Lovity는 애정을 지나치게 드러내는 쪽으로 묘사된다. 기본 설정을 바탕으로 팬이 만든 해석이므로 작품 속 공식 인물 소개와는 구분해서 보면 된다.
기록에 남은 사례로 6월 17일 xqree가 올린 ‘The Verity Mod had a SEQUEL’ 영상에 Falsity가 등장한다. 8월 8일 @cubixtube는 알록달록한 Verity를 벽처럼 늘어놓은 틱톡 영상을 게시했다. 9월 16일 @chalkalus의 영상에는 Verity와 세 파생 캐릭터가 함께 등장한다. 팬 그림뿐 아니라 게임 개조 영상과 짧은 상황극으로도 이어졌다.
얼굴 하나로 성격을 바로 알아보는 재미
노란 Verity의 핵심은 ‘친절한 얼굴로 소름 끼치게 굴기’다. 색을 바꾸면 그 불편한 기분을 여러 방향으로 키울 수 있다. 파랑에게는 속을까 봐 걱정하고, 빨강에게는 도망갈 준비를 하고, 분홍에게는 너무 열렬한 관심을 받을까 긴장한다.
원래는 도우미 한 명만 경계하면 됐는데, 팬들이 위험 요소를 색상별로 정리해 놓았다. 친절한 안내보다 색상 선택창이 더 무섭다.
출처: Know Your Meme ‘Verity Variants / Falsity’(2026.9.30), Forbes ‘Who Is Verity?’(2026.9.27, 9.29 수정). 게시 날짜와 사례는 해당 자료를 따른다. 국가별 유행 규모는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