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DC 드라마 『Lanterns』 홍보 사진 속 두 남자를 게임·애니메이션 속 콤비로 바꿔 그리는 밈이 2026년 9월 X에서 퍼졌다. 처음 올라온 사진과 의상 합성, 실제 패러디 사례를 살펴본다.
길을 걷는 두 남자에게 스폰지밥과 뚱이의 옷을 입혀 놓고, 진지하게 드라마 감상을 묻는다. ‘Thoughts on Lanterns’는 DC 드라마 『Lanterns』 홍보 사진을 엉뚱한 캐릭터 두 명으로 갈아 끼우는 합성 밈이다. 질문은 그대로인데 사진 속 인물의 정체가 계속 바뀌는 것이 웃음의 출발점이다.
원래는 그린 랜턴 드라마 홍보 사진이었다
사진의 실제 주인공은 존 스튜어트를 연기하는 에런 피에르와 할 조던 역의 카일 챈들러다. 두 배우가 나란히 거리를 걷는 장면이었다. 2026년 9월 4일 X의 @fmjiggy가 “Thoughts on Lanterns 2026?”라고 물으며 이 이미지를 올렸다. 드라마에 관한 평범한 질문이었고, 기록된 반응도 엿새 동안 약 35개의 좋아요였다.
9월 8일 @jadeladeljadel은 같은 구도와 질문을 살려 두 배우의 옷을 일부러 어설프게 바꾼 사진을 올렸다. Know Your Meme에 기록된 수치는 이틀간 좋아요 5만 3천 개 이상, 재게시 3,700회 이상이다. 의상은 달라졌는데 캡션만큼은 세상 진지하다.
이 길에는 세계관 제한이 없다
9월 8일에는 게임 『Cuphead』의 두 주인공처럼 보이게 만든 그림이 등장했다. 9일에는 『스폰지밥』의 스폰지밥과 뚱이, 『브레이킹 배드』의 월터와 제시를 이 길 위에 세운 버전도 올라왔다. 모두 X에서 기록된 사례다.
참여법은 간단하다. 두 사람이 걷는 자세와 원본의 질문 형식을 남겨 두고, 얼굴이나 의상만 다른 작품에 맞춰 바꾼다. 정교한 팬아트도 가능하고, 대충 옷을 붙인 합성도 가능하다. 후자는 특히 “이게 정말 그 캐릭터라고?” 싶은 뻔뻔함이 웃기다.
처음에는 『Lanterns』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이었다. 지금 짤이 던지는 질문은 더 엉뚱하다. 다음에는 어떤 두 사람이 이 길에서 산책할 차례일까? 홍보 사진 한 장이 작품 세계관 공동 출입구가 됐다.
출처: Know Your Meme, ‘Thoughts On Lanterns’(2026년 9월 10일 등록, 14일 수정). 게시일과 반응 수는 해당 자료에 실린 X 사례를 기준으로 했다. 국가별 유행 규모를 뜻하지는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