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닌텐도 스위치·OLED·라이트를 함께 쓰다가 스위치 2로 옮길 때, 가족이 라이트에서 하던 게임 기록은 안전할까? 저장 데이터와 다운로드 소프트 이용 권한을 구분해 보자.
결론부터 말하면, 다른 스위치에서 스위치 2로 이사한다고 스위치 라이트에 있는 세이브가 자동으로 지워지지는 않는다. 다만 라이트에서 다운로드 게임을 계속 실행할 수 있는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2026년 10월 1일, 해외 이용자가 스위치 세 대를 같은 닌텐도 계정으로 쓰는 상황을 설명했다. 새 스위치 2를 설정하면서 가족이 라이트에서 즐기던 스타듀 밸리 농장을 지킬 수 있냐는 질문이었다. 새 기기를 샀는데 가족의 농장부터 갈아엎는 일은 피하고 싶을 것이다.
닌텐도의 본체 전체 이사는 이사할 때 선택한 기존 본체에서 사용자, 일부 저장 데이터, 설정 등을 새 기기로 옮기는 기능이다. 같은 계정이 연결돼 있다고 해서 다른 곳에 있는 라이트의 세이브까지 자동으로 끌어오는 것은 아니다. 먼저 어느 기기를 출발지로 지정했는지, 저장 기록이 어느 사용자에 속하는지 확인하자.
더 헷갈리는 것은 버추얼 게임 카드다. 게임을 어느 기기에서 사용할지 정하는 기능이지 세이브를 이동시키는 기능이 아니다. 한 계정에서 일반적으로 연결해 쓸 수 있는 버추얼 게임 카드 기기는 두 대다. 닌텐도는 세 대 이상이라면 인터넷 확인이 필요한 온라인 라이선스 방식도 안내한다. 가족이 어떤 사용자로 실행하는지에 따라 이용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
닌텐도 설명에는 가족에게 빌려준 버추얼 게임 카드를 돌려받아도 빌린 사람의 세이브는 남는다고 적혀 있다. 그러므로 게임 실행 권한이 사라지는 것과 플레이 기록이 삭제되는 것은 별개다. 반대로 카드를 옮겼다고 세이브까지 새 기기에 복사되는 것도 아니다.
이사 전에 확인할 세 가지: 이사할 본체, 라이트에서 플레이한 사용자, 라이트의 게임 실행 방식. 농장 주인의 의사도 묻지 않고 농장을 이사시킬 필요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