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레딧 r/TikTokCringe에 '올해 할로윈 최고의 의상은 이미 결정됐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화면 설명에 따르면 한 사람이 로티세리 치킨, 즉 통째로 구운 닭 모양의 옷을 입고 춤을 춘다. 그런데 댓글에서 누군가 코스트코 치킨 바코드 티셔츠를 입은 남자를 불러오자고 제안했다. 무대였던 할로윈 파티가 순식간에 마트 계산대로 옮겨 간 셈이다.
어떤 영상인가?
확인 가능한 원본 자료는 10월 24일의 레딧 게시물이다. 게시물의 영상 설명에는 치킨 의상을 입고 춤추는 사람이 나온다. 영상 전체를 직접 재생해 세부 동작이나 음악을 검증하지는 못했고, 최초 틱톡 게시자의 주소도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 글은 레딧에 남아 있는 게시물과 실제 댓글을 기준으로 한다.
귀신이나 괴물이 아니라 저녁 식탁에 올라갈 음식이 주인공이라는 점부터 웃기다. 닭이 요리된 상태로 무대에 올라와 춤까지 춘다. 식품 코너의 완제품이 공연자가 됐다.
실제 댓글은 어떻게 반응했나?
어떤 이용자는 자기 동네에는 맛있는 로티세리 치킨을 구하기 어렵다고 푸념했다. 분장 이야기를 보다가 갑자기 장보기 상담을 시작한 것이다. 다른 이용자는 코스트코의 바코드 티셔츠 남자와 함께하면 더 완벽하다고 제안했고, 답글에는 '완벽한 커플 의상?'이라는 반응이 달렸다. 또 다른 사람은 티셔츠를 스캔하면 된다고 한마디로 정리했다.
의상은 좋지만 소리를 켜고 나니 음악이 별로라는 의견도 있었다. 입은 사람이 무척 더울 것 같다는 걱정도 나왔다. 게시물 분류가 민망한 영상인지 훈훈한 영상인지 따지는 작은 논쟁까지 있었다. 이 반응들은 실제 공개 댓글을 요약한 것이며, 아래의 창작 상황극과는 다르다.
바코드 티셔츠는 어디서 나왔을까?
2024년 7월 1일 Dexerto는 코스트코 로티세리 치킨의 바코드를 티셔츠에 붙이고 계산대에서 옷을 스캔해 달라고 한 사람을 소개했다. 그가 말한 스캐너 빛에 대한 우려가 실제 식품 위험으로 입증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기묘한 티셔츠가 이미 인터넷의 기억 속에 있었다는 점이다.
2026년의 춤추는 치킨과 2024년의 티셔츠 남자가 실제로 만났다는 근거는 없다. 댓글 이용자들이 머릿속에서 두 밈을 합친 것이다.
창작 꽁트: 할로윈 계산대
직원: “상품을 올려 주세요.”
치킨: “제가 상품인데요. 춤도 춥니다.”
직원: “바코드는 어디 있죠?”
동료: “제 티셔츠에 있습니다.”
직원: “봉투 필요하세요?”
치킨: “봉투 말고 무대가 필요해요.”
점장: “여기서 오디션 열지 마세요.”
심사 결과: 의상 합격, 결제 보류. 이 대화는 기사에서 만든 농담이며 실제 댓글이 아니다.
결론
치킨 분장 하나로 시작했지만 댓글은 계산 절차와 파트너 의상까지 설계했다. 최고의 할로윈 분장을 뽑으려던 사람들이 결국 '누가 이 닭을 계산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 Reddit r/TikTokCringe, 2026-10-24, 게시물 및 공개 댓글(영상 전체 직접 재생 불가): https://www.reddit.com/r/TikTokCringe/comments/1xdyoij/halloween_2026_best_costume_has_been_decided/
- Dexerto, Molly Byrne, 2024-07-01, 코스트코 바코드 티셔츠 관련 보도: https://www.dexerto.com/tiktok/costco-oracle-goes-viral-for-wearing-rotisserie-chicken-barcode-on-shirt-to-avoid-led-poison-28036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