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2026년 10월 20일 Axios 행사에서 나온 키넌 톰프슨의 발언을 정리한다. 10월 10일 SNL 오프닝 논란, 그가 상상한 대화, 그 과정에서 주목받지 못한 출연자들의 무대까지 살펴본다.
먼저 답하면: 톰프슨이 길리스의 퇴출을 발표한 것은 아니다. 길리스가 다시 미국 코미디 프로그램 《Saturday Night Live》(SNL)에 출연한다면, 아이에게 실수를 돌아보게 하듯 “어떻게 됐다고 생각해?”라고 물어보고 싶다는 가정이었다. 그가 특히 안타까워한 점은 한 발언에 대한 논쟁 때문에 신인 출연자 그레이스 라이터와 음악 게스트 로살리아의 활약이 가려졌다는 것이다.
10월 10일 방송과 20일 인터뷰
10월 10일 토요일 NBC에서 방송된 SNL 시즌 52의 세 번째 회차는 셰인 길리스가 진행했다. 길리스는 오프닝 스탠드업에서 헬스장 여성의 옷차림을 모욕적인 단어로 묘사해 비판받았다. 같은 방송에는 스페인 가수 로살리아가 음악 게스트로 나왔고, 새 출연진 라이터도 여러 코너에 참여했다. 회차 정보는 Peacock 공식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흘 뒤인 10월 20일 뉴욕의 Axios Media Trends Live 행사에서 톰프슨은 진행자 사라 피셔의 질문에 답했다. Axios는 21일, Variety는 22일 이 발언을 보도했다. 따라서 ‘어린아이’라는 표현은 SNL 무대 위의 대사가 아니라 공개 대담에서 나온 말이다.
왜 어린아이에 비유했나
톰프슨은 길리스를 본래 악의적인 사람으로 단정하지 않았다. 다만 재출연한다면 무엇을 달리할 수 있었는지 물어보겠다고 설명하며, 선생님이 학생에게 스스로 반성할 기회를 주는 듯한 말투를 흉내 냈다. 성인 코미디언의 전국 생방송을 초등학교식 복기 시간으로 바꾸는 상상이 날카로운 농담이다. 실제로 길리스를 불러 훈계했다는 뜻은 아니다.
논쟁 뒤로 밀린 사람들
톰프슨은 농담이라는 이유만으로 상대에게 미친 영향이 사라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동시에 논란이 방송 전체를 덮어버렸다고 아쉬워했다. 특히 라이터의 코미디 연기와 로살리아의 공연이 충분히 이야기되지 않는다고 짚었다. NBC가 소개한 해당 회차에는 라이터가 출연한 ‘Chess Tournament’ 등의 스케치와 로살리아의 무대가 있다.
동석한 매니지먼트 업계 인사 피터 미첼리는 코미디언이 표현의 경계를 시험할 자유도 강조했다. 이는 톰프슨의 말과 구분해야 할 별도의 의견이다. 길리스의 재출연 여부를 자신이 결정하지 않는다고 톰프슨은 분명히 밝혔다.
결론
‘어린아이처럼 이야기하겠다’는 말은 출연 금지 통보가 아니라 책임을 묻는 방식을 유머러스하게 그린 가정이다. 한 문장을 둘러싼 논쟁이 다른 코미디와 음악까지 가린다는 역설이 이 이야기의 핵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