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호라이즌 제로 던과 포비든 웨스트를 PC로 즐겼다면 다음 이야기도 기다리면 될까? 2026년 소니의 출시 전략 보도와 실제 팬 반응을 구분해 살펴본다.
2026년 10월 24일 현재 팬들이 '호라이즌 3'라고 부르는 차기 본편의 PC 발매는 확정되지 않았다. 소니가 대형 싱글플레이 게임의 PC 출시를 중단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5월 보도 때문에 가능성을 낙관하기도 어려워졌다. 다만 차기 본편의 공식 제목과 플랫폼 발표 자체가 나오지 않았으므로 특정 PC판이 취소됐다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다.
두 편을 PC로 했는데 결말만 콘솔로 봐야 하나
PC 이용자의 기대에는 이유가 있다. 소니는 2024년 3월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컴플리트 에디션을 PC로 출시했다. 확장 이야기 버닝 쇼어스까지 포함돼 아로이의 여정을 이어갈 수 있었다. 첫 작품에 이어 두 번째 작품도 옮겨졌으니 세 번째도 기다리면 된다고 생각하기 쉬웠다.
하지만 2026년 5월 18일 Gematsu는 블룸버그 기자의 전언을 인용해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책임자 헤르먼 허스트가 사내 모임에서 대형 싱글플레이 작품의 PC 출시를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다. 온라인 게임과 외부 개발사의 작품은 별도로 취급된다는 내용이다. 이 보도는 개별 후속작의 플랫폼 발표와는 성격이 다르다.
팬들의 고민은 단순한 기기 취향이 아니다
3월 5일 레딧의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게시판에는 PC로 앞선 두 작품을 즐긴 사람들에게 세 번째 작품이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이면 어떻게 할지 묻는 글이 올라왔다. 게임 영상을 보겠다는 답, PC판을 기다리겠다는 답, 게임 하나 때문에 콘솔을 사지는 않겠다는 답이 있었다. 특정 PC 환경이 필요한 접근성 문제를 언급한 참가자도 있었다. 실제 댓글의 여러 사례이지 전체 팬의 의견을 집계한 수치는 아니다.
헌터스 개더링은 PC로 나오는데?
게릴라 게임즈는 2026년 2월 협동 사냥 게임 호라이즌 헌터스 개더링을 PS5와 PC용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친구들과 기계 생명체를 사냥하는 협동작과 아로이의 서사를 이어가는 싱글플레이 본편은 사업상 분류가 다를 수 있다. 협동작의 PC 지원을 차기 본편의 보증서로 읽으면 곤란하다.
확인할 순서는 차기 본편의 공식 공개, 지원 기기 표기, 그리고 소니의 후속 정책 설명이다. 이전 작품의 이식 간격만으로 출시 시점을 계산하기는 어렵다.
결론: 기다림의 조건이 달라졌다
PC판이 완전히 불가능하다고 볼 근거는 아직 없다. 하지만 과거의 출시 사례만으로 안심하기도 힘들다. 이야기를 끝까지 직접 플레이하고 싶은 사람에게 문제는 기다리는 시간이 아니라, 기다린 끝에 플레이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기계의 약점은 포커스로 찾지만 차기작의 플랫폼은 공식 발표가 밝혀 줘야 한다.
출처(2026년 10월 24일 확인):
- PlayStation.Blog, PC판 발매 안내(2024년 1월 25일): https://blog.playstation.com/2024/01/25/horizon-forbidden-west-complete-edition-comes-to-pc-on-march-21/
- Gematsu, 소니 전략 관련 보도(2026년 5월 18일): https://www.gematsu.com/2026/05/sony-interactive-entertainment-to-no-longer-release-single-player-games-on-pc
- Reddit, 팬 토론(2026년 3월 5일): https://www.reddit.com/r/HorizonForbiddenWest/comments/1rlbfle/no_sony_games_on_pc/
- Guerrilla Games, 협동작 발표(2026년 2월 4일): https://www.guerrilla-games.com/read/announcing-horizon-hunters-gathe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