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2026년 가을 틱톡에서 퍼진 사우스 파크 AI 필터는 셀카를 납작한 만화 캐릭터로 바꾸는 영상이다. 간판 전환 효과의 출처와 만드는 법, 공식 아바타 제작기와의 차이를 살펴본다.
사우스 파크 AI 필터는 실제 사진 속 사람을 종이 오려 붙이기 같은 만화 캐릭터로 바꿔 보여주는 유행이다. 2026년 9월 말부터 눈에 띈 영상에서는 나무 간판이 화면을 가린 뒤, 눈 덮인 마을에 서 있는 만화 속 내가 등장한다. 커다란 머리와 타원형 눈, 벙어리장갑 같은 손이 특징이다.
언제부터 퍼졌을까?
셀카를 사우스 파크풍으로 바꾸는 놀이는 이전에도 있었다. 이번 유행의 핵심은 원본 사진에서 만화로 넘어가는 짧은 연출이다. 영상 제작 서비스 MakeViral이 10월 14일 기준으로 정리한 기록에 따르면, 9월 26일 @jord627__x8의 사용법 영상은 약 59만 회 재생됐다. 같은 날 @sophiebennett0303가 나무 간판이 내려오는 버전을 올렸고, 그 영상의 음원은 10월 14일까지 6,942개 영상에서 사용됐다.
10월 2일 @wudishaoxia의 설명 영상도 같은 기록에서 180만 회 이상 재생된 것으로 나온다. 이는 특정 게시물과 음원의 수치이며 전 세계 사용자 수를 뜻하지 않는다. 원본 링크는 아래에 있지만, 현재 재생 횟수를 직접 확인한 수치는 아니다.
왜 웃길까?
평범한 셀카가 순식간에 무표정한 종이 인형이 된다. 머리 모양과 안경은 얼추 남아 있는데 몸은 작아지고 눈만 커진다. 멋진 변신을 기대했다가 어딘가 억울해 보이는 캐릭터를 만나는 반전이 재미다.
사용법 영상 아래에는 머리색이 달라졌다거나 수염과 안경이 이상해졌다는 반응도 기록돼 있다. 그 어긋남 자체가 웃음 포인트지만, AI가 만든 얼굴을 실제 외모의 정확한 묘사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같은 영상을 만들려면?
틱톡에서 'south park ai filter' 또는 'south park filter tutorial'을 검색해 원하는 영상의 CapCut 템플릿으로 이동한다. 사진을 넣고 전환 장면을 확인한 뒤 저장하면 된다. 이미지 생성 도구로 종이 인형 같은 사진만 만들 수도 있지만, 간판이 떨어지는 움직임은 영상 편집 효과다. 템플릿마다 필요한 사진 수가 다르다.
사우스 파크 공식 아바타 제작기는 머리와 옷을 직접 고르는 별개의 서비스다. 친구 사진을 사용할 때는 동의를 받고, AI로 바꾼 결과임을 표시하는 편이 좋다.
결론: 2026년 틱톡은 익숙한 '만화 속 나'를 간판이 쿵 떨어지는 작은 코미디로 바꿨다. 그렇게 거창하게 등장한 주인공이 종이 인형 얼굴로 정색하고 있다는 게 가장 웃기다.
출처: MakeViral 유행 기록(2026년 10월 14일 기준), 9월 26일 사용법 영상, 간판 전환 영상, 10월 2일 사용법 영상, 공식 아바타 제작기, Kavel 비교 자료(10월 5일). 틱톡 실시간 재생 수는 직접 확인하지 못했으며 국가별 확산 규모도 측정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