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2024년판 《사일런트 힐 2》가 2026년 10월 20일 PS Plus 스페셜·디럭스에 해당하는 게임 카탈로그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10월 15일부터 시작해도 끝낼 수 있을지, 실제 플레이 경험과 저장 데이터 처리 방식을 살펴본다.
저녁마다 몇 시간씩 확보한다면 첫 엔딩에 도전할 만하다. 다만 남은 5일은 여유로운 일정이 아니다. PS5용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는 10월 20일 게임 카탈로그에서 빠질 예정이라고 안내됐다. 모든 엔딩과 업적까지 노리는 목표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플레이 시간보다 무서운 것은 망설임
9월 24일 레딧에서 한 이용자는 게임을 처음 접한다며 종료 전에 다 깰 수 있는지 물었다. 답글에는 첫 회차에 약 15시간이 걸렸다는 경험담이 있다. 다른 이용자는 매일 2~3시간씩 즐겼지만 으스스한 분위기 때문에 이동을 주저해 몇 주에 걸쳐 진행했다고 했다. 15시간은 개인 기록이지 공식 평균 시간이 아니다.
앞으로 다섯 밤을 매일 두 시간씩 쓴다면 총 10시간, 세 시간씩 쓴다면 15시간이다. 수수께끼와 탐색에 오래 걸리면 계산은 쉽게 틀어진다. 문 하나 열기 전에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게임에서는 더욱 그렇다.
카탈로그 종료와 세이브 삭제는 다른 일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안내에 따르면 게임이 카탈로그에서 제외되면 구독 권한만으로는 계속 플레이할 수 없다. 미리 설치해도 이용 권한이 남지는 않는다. 반면 저장 데이터는 별개이므로 삭제하지 않고 보관했다가 호환되는 제품을 구매하면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 매달 제공되는 월간 게임의 등록 방식과 혼동하지 말자. 실제 종료 시각은 지역별 스토어에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지금 시작한다면
처음부터 수집 요소를 모두 채우려 하기보다 제임스가 안개 낀 마을에서 겪는 이야기와 주요 퍼즐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 아직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에게 결말을 설명할 필요도 없다. 시간 부족으로 중간에 멈춘다면 세이브를 보존하고 구매 여부를 천천히 결정하면 된다.
결론: 5일 완주는 가능성이 있지만, 확보한 시간과 퍼즐 속도에 달려 있다. 괴물보다 더 무서운 존재가 달력이라면, 게임을 너무 서둘러 즐기고 있는지도 모른다.
출처: Push Square, 2026년 9월 15일 / PlayStation 공식 구독·저장 데이터 안내 / Reddit, 2026년 9월 24일 이용자 반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