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용 요약: SHIROYAMA HOTEL kagoshima 조식 뷔페에서 품절됐던 프렌치토스트를 다시 받아 먹은 이야기, 가고시마 차에 우유를 넣어 만든 즉석 라테, 현지 식재료의 실제 범위, 일식당 스이렌과의 흰밥 비교, 오전 11시 체크아웃 직전의 마지막 한 시간을 정리했다.
1. 프렌치토스트가 없었다. 그래서 보충 순찰을 시작했다
처음 갔을 때 프렌치토스트 트레이는 비어 있었다.
보통은 여기서 끝이다.
하지만 뷔페는 음식이 다시 채워질 수 있다.
다른 음식을 먹고 한 바퀴 돈 뒤 다시 가 봤다.
있었다.
프렌치토스트가 다시 등장했다.
이쯤 되면 조식이 아니다.
보충 순찰이다.
한 번 비어 있었다고 그날 메뉴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이번에는 다시 확인한 사람이 이겼다.
그리고 한 입.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2. 공식 조리법을 보면 맛있는 이유가 이해된다
호텔 공식 페이지를 보면 이 프렌치토스트는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간다.[1]
호텔 오리지널 식빵을 두껍게 썰어 우유와 설탕을 넣은 달걀물에 하룻밤 재운다.
다음 날 오븐으로 속까지 익힌 뒤 다시 달걀물에 담갔다가 버터로 노릇하게 굽는다.
정리하면,
하룻밤 재우기; 오븐; 다시 달걀물; 버터로 마무리.
조식 뷔페 한 코너라고 보기엔 꽤 진심이다.
호텔은 지란차를 사용한 오리지널 잼도 곁들여 제공한다.[1]
인기가 많은 데는 이유가 있었다.
3. 가고시마 차에 우유를 넣었더니 즉석 라테가 됐다
이번에는 음료.
가고시마 차가 있고 우유가 있다.
그럼 섞어 본다.
가고시마 차 + 우유.
끝.
맛있다.
이것은 호텔 공식 메뉴인 “가고시마 차 라테”가 아니다. 뷔페에 있는 음료를 손님이 임의로 섞은 것이다.
하지만 우유가 차의 가벼운 떫은맛을 둥글게 만들고 향은 남겨 꽤 마시기 좋다.
호텔은 공식적으로 프렌치토스트와 지란차 잼의 조합을 제안한다.[1]
이번에는 손님 쪽에서 차와 우유를 조합했다.
뷔페는 섞기 시작하는 순간 연금술이 된다.
4. “전부 가고시마·규슈산?”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분위기에 취하면 이런 생각이 든다.
“혹시 다른 재료도 전부 가고시마나 규슈산인가?”
공식 정보만 보면 그렇게까지 말할 수는 없다.
호텔은 조식에서 가고시마의 제철 식재료와 향토 음식을 적극적으로 소개한다.[1]
확인되는 예는 다음과 같다.
- 가쓰오부시 달걀밥의 쌀은 가고시마현산
- 가쓰오부시는 마쿠라자키산
- 도미 오차즈케의 도미는 가고시마현산
- 오리지널 잼에는 지란차 사용
- 사쓰마아게와 빵은 호텔 메이드
반면 프렌치토스트의 달걀, 우유, 버터를 포함해 모든 원재료의 산지가 공개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정확한 표현은,
“가고시마 식재료를 적극적으로 살린 조식”이지만 “모든 재료가 가고시마·규슈산”이라고 확인된 것은 아니다.
여행 텐션과 산지 표시는 분리해서 보자.
5. 밥만 놓고 보면 전날 스이렌이 더 강했다
공식적으로 조식의 쌀은 가고시마현산이다.[1]
충분히 맛있다.
그래도 밥 자체만 비교하면 전날 호텔 일식당 ‘스이렌’에서 먹은 흰밥이 더 인상적이었다.
스이렌 > 조식 뷔페.
이것은 개인의 맛 평가다.
스이렌 공식 메뉴에는 흰밥이 적혀 있지만, 당시 먹은 밥의 정확한 품종이나 취사 조건까지 공개 정보로 특정할 수는 없다.[2]
그러니 특정 품종이라서 더 맛있었다고 말할 근거는 없다.
결론은 간단하다.
조식은 강하다.
하지만 밥 단독 MVP는 스이렌.
같은 호텔 안에서 호텔끼리 싸우고 있다.
6. 남은 시간 1시간. 체크아웃이 적이 되는 순간
조식을 다 먹고 시간을 보니 체크아웃이 가까워졌다.
공식 시설 안내상 일반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까지다.[3]
남은 시간은 대략 1시간.
“이제 한 시간밖에 안 남았나?”
이 느낌 자체가 평가였다.
별로인 숙소에서는 체크아웃이 탈출 시간이다.
만족도가 높은 숙소에서는 반대다.
체크아웃 시간이 적이 된다.
객실, 전망, 온천, 식사를 충분히 즐겼는데도 더 있고 싶다.
호텔에 대한 상당히 강한 칭찬이다.
7. 체크아웃 뒤 쇼핑은 가능하지만, 모든 가게가 그런 것은 아니다
매장은 체크아웃 뒤에 보면 될까?
가게마다 다르다.[4]
방문 당시 평일 기준으로 1층 ‘사쓰마비미 교쿠센’은 오전 9시부터, 4층 SATSUMA 브랜드숍 SHIROYAMA는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영업 후 중간 휴식이 있다.
반면 3층 Souvenir Shop Shiroyama 잇핀칸은 평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영업한 뒤 오후 4시에 다시 문을 연다.[4]
즉,
“체크아웃하고 천천히 보면 되지”가 모든 가게에 통하는 것은 아니다.
마지막 한 시간에도 선택이 필요하다.
8. 결론 — 할인도 최고, 만족도는 그보다 먼저 최고였다
최종 감상은 단순하다.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프렌치토스트를 다시 받아 먹고, 가고시마 차를 즉석 라테로 만들고, “전부 현지산인가?”라는 생각은 공식 정보로 정정하고, 밥 대결은 스이렌의 승리.
그리고 오전 11시가 다가오자 더 있고 싶어졌다.
여기에 큰 여행 할인까지 적용됐다.
할인 최고.
다만 순서가 중요하다.
싸서 좋았던 것이 아니다.
먼저 경험이 좋았고, 그 다음 가격까지 가벼워졌다.
이 조합이 강하다.
조식은 먹은 접시 수만으로 평가되지 않는다.
보충을 기다리고, 새 조합을 만들고, 전날 저녁과 비교하고, 산지를 확인하고, 마지막에는 시계를 보며 아쉬워한다.
결국 남은 말은 하나였다.
“충분히 만족했다. 그래도 한 시간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
그 생각이 들었다면 이미 성공한 숙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