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2026년 4월 출시된 《HIGHSCHOOL OF THE DEAD DAY 0》. 오래 기다린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미완결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후속편까지 확정된 것일까?
《DAY 0》는 실제로 출시된 브라우저 게임이며 애니메이션 2기나 만화 연재 재개 발표는 아니다. CTW가 밝힌 서비스 시작일은 2026년 4월 28일이다. 작품 세계가 다시 활용되지만 이번 신작의 형식은 타워 디펜스 게임이다.
돌아온 것은 어떤 작품인가
4월 24일 공식 자료에 따르면 플레이어는 코무로 타카시가 되어 동료를 모으고 감염자 ‘놈들’의 공격을 막는다. 스마트폰과 PC의 웹브라우저에서 실행하며 기본 플레이는 무료이고 일부 아이템은 유료다. 2010년 TV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게임이라는 설명이 명확하다.
제목의 DAY 0를 보고 감염이 시작되기 전의 공식 프리퀄을 상상할 수 있다. 하지만 발표 내용은 전투 방식과 등장인물에 관한 것이다. 이름만으로 원작의 시간대나 결말을 확정할 수는 없다.
왜 애니메이션 후속편은 별개의 문제인가
2010년 애니메이션은 총 12화. 후지미 학원이 무너진 뒤 타카시, 미야모토 레이, 부스지마 사에코 등은 생존을 위해 이동하지만 최종 운명은 남겨진다. 만화 원작도 완결되지 않았다.
스토리 작가 사토 다이스케는 2017년 3월 세상을 떠났다. 2018년 보도에서 작화가 사토 쇼지는 원작자의 구상을 알지 못한 채 이야기를 가볍게 이어 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편집자도 다이스케의 계획을 이해하고 제대로 구현할 사람을 찾기 어렵다고 했다. 성이 같지만 두 사람은 형제가 아니다.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일과 원작의 끝을 책임질 작가를 정하는 일은 다르다.
팬들이 기대하면서도 아쉬워하는 까닭
2025년 9월 팬 게시물에는 게임화를 반기는 반응과 여전히 2기를 기다린다는 반응이 함께 있었다. 2026년 4월 출시 소식에도 기대를 표현한 댓글이 달렸다. 개별 게시물일 뿐 전체 팬의 여론조사는 아니다.
새 그림과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은 미완결 스토리의 후계자가 정해졌다는 뜻이 아니다. 확실한 2기 소식은 권리자나 제작진이 별도로 발표해야 한다.
결론: 2026년 좀비는 돌아왔다. 다만 애니메이션 13화가 아니라 방어 게임의 전장으로 돌아온 것이다. 이야기의 마지막 장은 아직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