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싫은 일을 눈앞에서 치워 버리고 싶을 때 쓰는 영상이다. 스트리머 파넘이 브로콜리를 뒤로 집어던지고, 편집 영상에서는 그 자리에 폭발 효과까지 터진다. 채소 한 접시가 액션 영화의 최종 보스가 됐다.
원본은 카이 세낫의 방송 장면이다. 2023년 5월 31일 유튜브에 올라온 짧은 영상에서 카이 세낫이 브로콜리를 내밀자 파넘은 접시를 뒤로 던지고 자리를 떠난다. 남의 음식을 조금씩 가져가는 장난인 ‘파넘 택스’로도 알려진 사람이 정작 브로콜리는 단호하게 거절한다는 점이 웃음거리다.
2026년 7월 18일 틱톡에는 브로콜리를 던진 뒤 폭발하는 편집 영상이 올라왔다. 9월에는 ‘이 시험은 성적에 반영되지 않는다’거나 ‘과제 마감이 내일이 아니다’라는 상황에 붙는 식으로 사용됐다. 공부하려던 참에 부모가 공부하라고 말해서 갑자기 하기 싫어졌다는 영상도 나왔다.
별것 아닌 일을 거대한 폭발과 함께 버리는 데서 오는 쾌감이 핵심이다. 미루기의 위력이 너무 커서 브로콜리가 먼저 희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