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Boo 챌린지’는 왜 남친만 혼자 엽기 표정을 짓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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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눈을 모으고 ‘부!’라고 외치는 2026년 틱톡 Boo Trend의 방식과 유래, 남자친구나 가족만 화면에 남겨 버리는 장난 편집의 웃음 포인트를 살펴본다.

틱톡의 ‘Boo Trend’는 두 눈을 코 쪽으로 모으고 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밀며 ‘부!’라고 하는 놀이이다. 누군가 연인이나 가족에게 같이 하자고 한 뒤 자신의 장면을 잘라 내면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다. 분명 둘이 함께 찍었는데, 영상 속에서는 한 명만 열심히 이상한 얼굴을 만드는 사람이 된다.

귀신 흉내에서 시작된 짧은 장난

영어 ‘boo’는 사람을 놀라게 할 때 내는 ‘왁!’ 같은 소리다. 이 유행에서는 무서운 효과보다 사시처럼 보이는 과장된 표정과 카메라로 다가오는 동작이 핵심이다. Know Your Meme은 2026년 9월 20일 올라온 짧은 영상을 확인 가능한 이른 사례로 소개했다. 10월 13일 작성된 기록에 따르면 이 영상의 조회 수는 약 3주 동안 840만 회를 넘겼다. 이는 기록된 초기 사례라는 뜻이지, 창시자를 확정한다는 뜻은 아니다.

9월 28일에는 ENHYPEN 선우의 표정을 활용한 편집도 등장했다. 그래서 이 유행을 모두 커플 몰래카메라로 볼 필요는 없다. 얼굴 자체가 짤의 재료가 되기도 한다.

같이 찍었는데 왜 나만 남아 있어?

10월 3일에는 남자친구를 참여시킨 영상이, 10월 9일에는 아버지만 남기도록 편집한 장난이 기록됐다. 10월 12일에는 사촌과 도전했다가 실패한 사례도 소개됐다. 영상마다 결과는 다르지만, 장난이 성공할 때의 구조는 똑같다. 촬영자는 먼저 같이 망가져 주는 척하고, 편집할 때 혼자 슬쩍 빠진다.

이 밈의 핵심은 눈을 얼마나 잘 모으느냐가 아니라 함께 벌인 일을 나 혼자 저지른 것처럼 보이게 하는 영상 편집이다. 누가 ‘같이 부 하자’고 하면, 카메라보다 편집 권한을 먼저 살펴봐야 한다.

출처: Know Your Meme, 「Boo Trend」, 2026년 10월 13일 등록·수정. https://knowyourmeme.com/memes/boo-trend (9월 20일~10월 12일 게시물 사례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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