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현재, 2027년 영화가 《블루이》 TV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공식 발표는 없다. 시즌 4의 제작 확정과 공개 날짜도 별도로 발표되지 않았다. 혼란의 출발점은 창작자 조 브럼이 TV 시리즈에서 자신의 마지막 작품이 무엇이 될 수 있는지 이야기한 대목이다.
조 브럼이 말한 ‘마지막’은 누구의 마지막인가
브럼은 공식 편지에서 이전 시즌보다 못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지 않다고 설명했다. 네 살에서 여섯 살 아이들의 세계를 진솔하게 쓰기가 어려워졌고, 당분간 TV 시리즈 참여를 쉬면서 장편 영화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다시 TV 시즌을 직접 만들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The Sign」이 자신이 만드는 TV판의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편지에는 프로그램 자체의 종영을 발표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도 이어진다. 브럼의 집필 여부와 제작사·방송사의 시즌 4 결정은 서로 다른 문제다. ‘제작자가 쉰다’는 사실을 ‘시리즈가 취소됐다’로 바꾸면 중요한 차이가 사라진다.
왜 영화가 최종회처럼 느껴질까
2026년 5월 4일 레딧의 《블루이》 커뮤니티에서는 영화가 시리즈의 끝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이 올라왔다. 댓글에서는 창작자가 물러나더라도 다른 제작진이 이어갈 가능성을 놓고 의견이 갈렸다. 확인할 수 있는 팬들의 토론이지만 제작 일정에 관한 내부 정보는 아니다.
짧은 일상 놀이를 중심으로 한 작품이 극장용 장편으로 옮겨가고, 원작자가 TV판과 거리를 둔다면 마지막 인사처럼 보이기 쉽다. 그렇지만 장편 영화 제작 결정은 TV 시리즈 종료 결정과 같지 않다. 감동적인 이야기의 마무리와 사업상 제작 종료도 구분해야 한다.
다음에는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공식 안내에 따르면 영화는 브럼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Ludo Studio와 BBC Studios가 제작해 2027년 전 세계 극장에 개봉할 예정이다. 극장 공개 뒤 Disney+ 공개가 계획돼 있고, 호주에서는 ABC 서비스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정보는 영화의 배급 계획이다. 시즌 4가 언제, 어떤 제작진으로 돌아오는지는 별도의 발표가 필요하다.
극장판은 특별한 하루를 크게 그릴 수 있고, TV판은 평범한 오후의 놀이를 다시 발견할 수 있다. 스크린이 커진다고 해서 블루이네 거실의 놀이 공간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