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Suffolk Pumpkin Patch가 듬성듬성 놓인 호박과 손상된 장식 때문에 비판을 받았다. 그런데 2026년 10월 23일 레딧에 “Smashing pumpkins”라는 댓글이 달렸다. 호박을 부순다는 말이면서 미국 록 밴드 스매싱 펌킨스의 이름이기도 하다. 호박밭에 다녀온 후기가 댓글창에서는 록 페스티벌이 됐다.
실제 방문 후기는 어땠나?
인스타그램에 후기를 올린 방문객은 가족 다섯 명의 호박 구역 입장료로 19.52파운드를 냈고, 호박이 흩어진 들판과 어색하게 섞인 장식이 아쉬웠다고 했다. 2024년 글래스고의 윌리 웡카 체험과 비교하기도 했다. 다만 직원은 칭찬했고 행사 운영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도 인정했다. 호박 구매는 별도 요금이다. 이 내용은 10월 20일 언론 보도에 따른 것으로 원본 영상을 직접 재생하지는 못했다.
다른 방문객들은 부서진 호박, 미니골프 시설, KPop Demon Hunters를 소재로 한 공연의 음향 문제를 제기했다고 보도됐다. 각자의 경험을 모든 관람객의 평가로 일반화할 수는 없다.
진짜 댓글은 어디까지 갔을까?
r/uknews의 “Smashing pumpkins 🎃” 아래에는 “Homer Sinpson, smiling politely”라는 답글이 달렸다. 밴드 이름에서 《심슨 가족》의 호머까지 떠올린 것이다. Sinpson이라는 오타도 공개 검색 기록에 그대로 남아 있다.
“빈 땅에 호박을 가져다 놓기만 해도 호박밭인가?”라는 질문, 영국의 실망스러운 겨울 축제가 올해는 12월보다 일찍 10월에 찾아왔다는 빈정거림도 나왔다. 반대로 “호박을 보러 가면서 두 시간짜리 서커스를 기대했느냐”는 반론도 있었다. 같은 공간을 두고 한쪽은 테마파크를, 다른 쪽은 평범한 호박밭을 떠올렸다.
주최 측 설명은?
주최 측은 소규모 가족 사업의 첫해이며 훼손된 호박과 장식을 계속 교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44미터 관람차와 놀이기구가 있고, 음식과 놀이공원 구역은 무료 입장, 호박 구역만 유료라고 했다. 긍정적인 방문 후기도 보도됐다. 웃음의 대상은 기대와 체험의 간극이지 현장 직원이 아니다.
창작 대사: 존재하지 않는 호박 록 페스티벌
다음은 AI가 만든 가상 상황이다.
사회자: “오늘의 헤드라이너, 스매싱 펌킨스!”
매표원: “깨진 호박은 있지만 밴드는 섭외하지 않았습니다.”
사회자: “호머 심슨은요?”
매표원: “댓글에서 이름만 나왔습니다.”
사회자: “입장권에 뭐가 포함되죠?”
매표원: “호박을 보며 밴드 이름을 떠올릴 권리요.”
가상의 결말: 악기는 하나도 없는데 댓글창은 매진됐다. 입구 안내문은 “호박을 깨도 기타 솔로는 나오지 않습니다.”
결론
원래 논쟁은 입장료와 행사 분위기에 관한 것이었다. 댓글은 깨진 호박을 밴드로, 밴드를 애니메이션 농담으로 바꿨다. 가장 열심히 공연한 건 댓글을 쓴 사람들이었다.
출처와 확인 범위
- 인스타그램 원본 후기(영상 직접 재생 불가)
- 레딧 원본 게시물과 공개 댓글, 2026년 10월 23~25일
- LADbible, 2026년 10월 20일, 방문 후기와 주최 측 답변
- Onet, 2026년 10월 22일, 추가 방문객 증언
댓글은 2026년 10월 26일 공개 검색 결과의 발췌문에서 확인했다. 레딧 전체 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영상은 직접 열지 못했다. 가상 페스티벌은 창작이며 실제 댓글과 다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