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시마 아키라는 왜 나가하마 히로나에게 '나달과 같다'고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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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2026년 10월 17일 일본 ABEMA 예능에서 나가하마 히로나가 악성 댓글 이후 일이 늘었다고 말하자 진행자가 개그맨 나달을 언급했다. 일본 예능의 맥락을 풀어본다.

답: 가와시마는 히로나의 모순적인 경험을 개그맨 나달의 방송 캐릭터에 빗댔다. 비난 때문에 TV에 나오기 싫었지만 오히려 섭외가 늘었다는 이야기가, 뻔뻔한 말투 때문에 놀림받는 나달의 예능 이미지와 겹친다는 농담이다. 두 사람의 실제 성격이 같다는 뜻은 아니다.

무슨 방송이었나

2026년 10월 17일 토요일 밤 11시, ABEMA 토크쇼 '裏垢ウララカ' 세 번째 방송이다. 기린의 가와시마 아키라가 진행하며, 출연자들이 익명 계정에 적었다는 설정의 속마음을 이야기한다.

'오히나사마'라는 별명의 나가하마 히로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늘, 좋아하게 됐습니다'로 알려졌다. 그는 2025년에 한 달에 한 번꼴로 논란을 겪었다고 회상했다. 원하는 배우자의 연봉으로 2천만 엔을 언급한 일과 퀴즈 프로그램 규칙을 이해하지 못했던 일 등을 예로 들었다. 자기 이름을 검색하면 비난 글이 보여 TV 출연을 그만두고 싶었던 때도 있었다고 했다.

왜 하필 나달인가

그런데 히로나는 논란 이후 관심이 커지면서 일거리도 늘었다고 말했다. 최근의 일 상황은 꽤 괜찮다고도 했다. 가와시마는 그때 코로코로 치키치키 페퍼스의 나달을 떠올렸다.

나달은 일본 예능에서 얄밉고 당당한 캐릭터로 다른 출연자들의 핀잔을 끌어내는 개그맨이다. 진행자는 한 젊은 방송인의 경험담을 갑자기 유명 개그맨의 방송 방식처럼 요약한 셈이다.

웃음이 터진 이유

먼저 진지한 고민이 나오고, 이어서 뜻밖의 성공담이 등장한다. 마지막에 '나달과 같다'는 짧은 비유가 붙는다. ENCOUNT는 스튜디오에서 웃음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경험담을 개그맨의 영업 방식처럼 바꿔 말하는 급격한 전환이 웃음의 핵심이다.

다만 히로나가 일부러 비난을 유도했다는 증거는 없다. 일거리 증가도 본인의 체감이며, 논란과 섭외 사이의 인과관계를 입증한 통계는 아니다. 가와시마의 말은 예능 속 과장된 농담으로 읽어야 한다.

결론

'나달과 같다'는 말은 일본 시청자가 아는 개그 캐릭터를 한마디로 불러낸 재치 있는 비유다. 악성 댓글 때문에 힘들었다는 고백이 순식간에 '개그맨의 특기'처럼 들리게 된 것이 이 장면의 반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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