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소비로 유명한 일본 유튜버 히카루가 2026년 10월 19일 영상에서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갔다. 그리고 1대1 교육에 연간 1,500만~1,800만 엔, 돌봄 비용 등을 합하면 2천만 엔 이상이라고 말했다. 명품 쇼핑을 보려고 들어왔다가 초고가 학부모 설명회를 만난 느낌이다.
친아들이라는 말이 맞을까?
10월 20일 보도에서는 아이를 현재 연인 가토 가구라의 아들로 소개한다. 히카루의 친아들로 공개된 아이가 아니다. 2026년 4월부터 연인 관계와 세 사람의 동거 사실이 알려졌다.
‘의붓아들’은 결혼을 전제하는 느낌이 있으므로 연인의 아이라는 설명이 더 정확하다. 인용한 기사만으로 결혼이나 법적 입양 여부를 확정할 수는 없다. 주목할 부분은 혈연 추측보다 히카루가 일상적인 등원과 교육비에 참여한다는 점이다.
대체 무엇에 2천만 엔을 쓰나?
J-CAST 뉴스와 도쿄스포츠에 따르면 히카루는 연간 1,500만~1,800만 엔 수준의 개별 교육을 설명했고, 시터 비용 등을 합쳐 2천만 엔을 넘는다고 말했다. 본인의 설명이지 독립적으로 확인된 영수증이나 공식 가격표는 아니다.
보도에는 ‘어린이집’과 ‘학원’이라는 표현이 섞여 있다. 등원 장면과 고액의 1대1 교육 이야기가 함께 등장하지만, 그것만으로 일반 어린이집 기본 보육료가 1,800만 엔이라고 할 수는 없다. 아이가 다니는 곳의 이름과 위치를 캐낼 필요도 없다.
2천만 엔을 열두 달로 나누면 월 약 167만 엔. 아침 산책 같은 장면에서 회사 운영비 같은 숫자가 튀어나온다.
왜 ‘돈 뿌리는 삼촌’이라는 농담이 나오나?
실제로 거리에서 돈을 나눠 준다는 뜻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과시적 소비에서 가까운 사람의 미래를 위한 지출로 바뀌어 보인다는 말이다. 히카루는 아이를 억지로 엘리트로 만드는 게 목표가 아니라 가능성을 넓혀 주고 싶다고 했다. 일주일에 네다섯 번 등원을 돕고 싶다는 말도 보도됐다.
돈을 지불하는 일과 아침에 직접 시간을 내는 일은 다르다. 반면 높은 교육비가 높은 교육 효과를 입증하는 것은 아니다. 열흘 정도의 변화에 관한 개인적 인상도 장기 효과와는 구별해야 한다.
진심일까, 방송 기획일까?
일부 온라인 반응은 표정이나 영상의 기획성을 문제 삼았다. 그러나 실제 참여와 콘텐츠 제작은 동시에 가능하다. 몇 초의 표정으로 속마음을 확정할 수 없다. 아이의 사생활은 보호해야 한다.
결론: 지갑은 같지만 결제 대상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자기 캐릭터에게 최고급 장비를 사 주던 게임이었다면, 지금은 다음 세대의 성장에 투자하는 게임처럼 보인다. 다만 이 게임은 자동 사냥이 없다. 내일 아침에도 아이를 데려다줘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