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작으로는 ‘악수회’를 추천한다. 조회 수 1위는 아버지로 오해받는 은둔형 학생 이야기다. 많이 본 영상과 가장 웃긴 작품은 같은 뜻이 아니다.
왜 다시 화제일까?
일본 코미디 듀오 제라돈(어택 니시모토, 가미치)은 2026년 10월 17일 킹 오브 콩트에서 우승했다. 첫 번째 ‘취한 사람’과 결승 ‘매직 바’가 각각 671점, 합계 1,342점이었다. 우승 이후 예전 영상까지 다시 소개되는 흐름을 이해할 만하다.
제라돈은 설정부터 이상하다. 분명 학생인데 학부모로 착각한다. 맞선 상대가 서로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데, 그래서 오히려 절친처럼 이야기한다. 한 줄 설명으로 웃기고, 배우들이 그 상황을 끝까지 진지하게 연기해서 한 번 더 웃긴다.
공식 채널 조회 수 TOP 10
2026년 10월 15일 오후 1시 18분(일본 시간) 유튜라 집계의 누적 조회 수를 반올림했다. 웃음에 대한 투표가 아니며, 5위는 콩트가 아닌 뮤직비디오다.
| 순위 | 영상 | 조회 수 약 |
|---|---|---|
| 1 | 아버지로 오해받는 은둔형 학생 | 1,549만 |
| 2 | 서로 별로인 맞선 상대가 친구가 되다 | 1,166만 |
| 3 | 악수회 | 1,031만 |
| 4 | PC방 무제한 요금제를 오해하고 파산 | 952만 |
| 5 | 키사라기 마론 ‘딸기 쇼트케이크’ 뮤직비디오 | 864만 |
| 6 | 초등학생 때와 하나도 달라지지 않은 사촌 | 832만 |
| 7 | 본사 직원인 척 불친절한 편의점 점원을 혼내다 | 790만 |
| 8 | 형사 드라마 ‘아이보’의 역할이 뒤바뀐 패러디 | 723만 |
| 9 | 엄마가 들어오자 실수로 졸업논문 파일 삭제 | 702만 |
| 10 | 휴일 근무 중 난리 치다가 상사가 등장 | 688만 |
‘악수회’는 2018년 공개작으로 가상 아이돌 키사라기 마론 캐릭터의 대표 입문편이기도 하다.
가장 웃긴 작품 추천 TOP 8
1위 악수회. 아이돌과 열성 팬이 짧은 대면 시간을 엉뚱한 인물극으로 바꿔 버린다. 그 어색한 거리가 핵심이다.
2위 맞선에서 서로 탈락. 연애의 문이 닫히자 대화가 활짝 열린다. 실패한 소개팅이 성공한 우정이 되는 반전.
3위 매직 바(2026 결승). 평범한 공간이 외형, 몸짓, 예상 밖의 전개로 순식간에 괴상해진다.
4위 아버지로 오해받는 학생. 존재감 하나로 학생과 보호자의 경계를 무너뜨린다. 얼굴이 이미 설정을 설명한다.
5위 취한 사람(2026 첫 무대). 둘 다 맨정신인데 상대가 취했다고 생각해 취한 척한다. 배려가 계속될수록 더 큰 민폐가 된다.
6위 PC방 파산. ‘자유 이용’을 멋대로 해석한 작은 실수가 계산대에서 재난이 된다.
7위 변하지 않은 사촌. 추억 속의 어린아이 같은 행동이 어른이 된 지금까지 이어질 때의 묘한 공포와 웃음.
8위 휴일 출근 난동. 아무도 없다는 안심이 커질수록 상사 등장 한 번이 치명타가 된다.
이 순위는 편집자의 추천이며 여론조사 결과가 아니다.
처음 볼 세 편
악수회로 캐릭터를, 맞선으로 반전을, 2026년 결승 ‘매직 바’로 현재의 무대 실력을 보자. 조회 수 1위와 내 취향 1위가 달라도 괜찮다. 등장인물은 전부 진지한데, 세계관만 혼자 고장 나 있다.
출처: TBS 공식 홈페이지, FANY 2026-10-18 인터뷰, 유튜라 조회 수 순위. 개별 SNS 게시물에 첨부된 작품은 특정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