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미디언이자 방송인 로이드 그리피스(Lloyd Griffith)다. 2026년 10월 17일 브렌트퍼드와 리버풀의 경기에서 관중석으로 날아온 공을 머리로 경기장 쪽에 돌려보냈다. 19일 영상을 올리며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에게 ‘어시스트’를 고맙다고 했다. 공식 도움 기록이 아니라 오랜 소원을 이루게 해준 뜻밖의 기회에 대한 농담이다.
영상 속 상황
런던 Gtech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빗나간 공이 관중석으로 날아오자 그리피스가 몸을 내밀어 헤딩한다. 옆 사람들은 웃는다. 그는 영상이 시작되기 몇 초 전 동행인에게 느닷없이 헤딩할 준비를 하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말이 끝나자 정말 공이 왔다. 예상과 우연이 맞아떨어지는 순간이 웃음의 핵심이다.
왜 36년인가?
그는 1990년부터 축구장에 다녔지만 관중석에서 공을 헤딩한 적은 없었다고 한다. 2026년까지 36년이다. 그리피스는 영국의 축구 예능 ‘Soccer AM’ 진행자였고 그림즈비 타운의 팬이다. 관중의 사소한 터치를 선수 인생의 업적처럼 축하하는 태도가 재미있다.
실제 어시스트인가?
아니다. 맥 알리스터의 빗나간 공이 그리피스에게 기회를 줬다는 뜻이다. 리버풀은 실제로 2대1로 이겼고 결승골은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넣었다. 관중석의 헤딩은 골도 공식 도움도 아니다. 선수들은 리그 경기를 치렀고 그리피스는 혼자만의 결승전을 치렀다.
옥상에서 날아온 럭비공과 같은 사건?
서로 다르다. 같은 경기장에서 외부의 높은 장소에서 럭비공이 날아왔다는 별도 사건도 보도됐으며 구단은 경찰에 협조했다. 그리피스가 머리로 받은 것은 경기 중 빗나간 축구공이다.
왜 10월 20일에 퍼졌나?
경기는 17일, 본인 X 게시물은 19일, 여러 매체 보도는 20일이다. 당시 인스타그램 좋아요 약 15만 개, X 조회 100만 회 이상이라는 보도가 있었지만 플랫폼별 특정 시점의 숫자다. 원 게시물은 확인했으나 영상 전체를 직접 본 것으로 주장하지 않으며 장면은 본인 설명과 보도를 바탕으로 했다.
결론
36년간 축구장을 찾은 코미디언이 드디어 관중석 헤딩을 성공시켰다. 맥 알리스터에게 보낸 감사는 가상의 ‘도움’에 대한 인사다. 점수판은 그대로였지만 그의 마음속 우승컵은 이미 들어 올려졌다.



